해외 여행

[대만] 8박 9일 대만 여행 타이베이 - 시먼역 구경거리, 먹거리, 고구마볼, 행복당 버블티, 왕자 치즈 감자

권재경 2024. 11. 6. 11:00

시먼역 구경거리, 먹거리

우리나라 명동같다 진짜..

 

 

 

가오슝~타이중을 여행하는동안 보지 못했던 외국인, 관광객들 다 어디있나 했더니 타이베이에 있었던 듯 ㅎㅎ

어딜가던 사람이 엄청 많았다. 비가 오는 날이었지만 명동거리처럼 붐비는 곳

 

친구가 사고싶은것이 있다고해서 들렀던 팝마트

매장이 제법 큰 편인데 4층에는 상품화 되지않은? 것도 전시되어 있었다.

줄이 제법 길었는데 한번 들어가서 구경갈만하다

 


 

https://maps.app.goo.gl/64ordJV32zJrygsq7

 

 

요기는 내가 궁금했던 곳 한국의 탑텐, 스파오 처럼 대만의 SPA 브랜드인 NET

매장이 여기저기 많긴한데 시먼역에 간김에 눈에 보여서 들러봤다.

지하~1층으로 매장이 넓게있는데 진짜 다양한 스타일의 제품들이 있었다.

 

할인하지 않으면 특별히 저렴한 가격은 아닌데 할인하는 제품들은 제법 가격도 저렴했다.

나는 눈에 들어오는게 없어서 구매하진 않았지만 대만에만 있는 브랜드라고하니 구경겸 한번 방문해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밥먹고 진천미 근처에 요 서점 건물에서 배 꺼뜨릴겸 돌아다니면서 아이쇼핑을 했다.

지하에는 카카오 프렌즈 샵도 있어서 반가운 마음이 들었다 ㅎㅎ

 


https://maps.app.goo.gl/RDLBkFa4GaZHXM4m8

 

친구가 밥먹기전에 고구마 볼을 먹어보고 싶다해서 왕자치즈감자 맞은편에 있는 고구마볼을 먹으러 갔다.

아직 장사 준비중이셔서 20분 걸린다하여 조금 기다렸다. 받아서 먹었다. 아주 뜨거워서 입천장 혀 다 데였는데 너무 달지않고 먹을만했다.

왕자치즈감자도 먹으려고 했는데 밥먹기 전이라 요건 나중에 먹기로 했다. (이러고 배불러서 결국 내일 먹음)

 

 



시먼역 행복당 싱푸탕 버블티

먹으면 행복해져용

 

 

 

돌아다니면서 배를 좀 꺼뜨리다가 친구가 팝마트에 아까 봐둔 피규어를 사러간 틈을 타서 나는 행복당 버블티 줄을 섰다

여기는 언제 왔다갔다해도 줄이 길게 있다 ㅎㅎ

앞에서 직접 반죽을해서 버블 만드는것을 보여주기 때문에 뭔가 믿고 먹을 수 있는 느낌!

그래서인지 버블이 쫀득쫀득하고 정말 맛있었다.

개인적으로는 춘수당 버블티보다는 행복당 버블티에 한표! 요건 넘 맛있어서 시먼역 한번 더 올 때 또 사먹었다.

 


 

 

 

https://maps.app.goo.gl/G82bzGHBeWa9AP8G7

 

시먼역에 다시 온 김에 비가와서 제대로 구경하지 못했던 곳을 한번 둘러보기로 했다.

시먼홍러우는 역사적인 건물인데 지금은 안에 대부분 소품샵들이 입점해있고 요 건물 옆쪽에는 플리마켓들이 잔뜩 있었다.

특별히 구매할만한건 없어서 구경 호로록하고 어제 배불러서 못먹었던 왕자치즈감자 먹으러 ㄱㄱ

 
 
 

왕자 치즈 감자

 

 

이거 처음에는 그냥 찐감자같은거에 이거저거 얹어주는건줄 알았는데 뭔가 밀가루? 같은거랑 감자랑 같이 반죽해서 만든거에 이거저거 얹어주는거였다.

근데 비주얼만봐도 솔직히 맛없을수 없는 맛 ㅎㅎ 치즈를 좋아한다면 대부분 맛있게 먹을 것 같은 길거리 음식이다.

 

우리는 인기 넘버원인 메뉴를 주문했고 가게에서 조금 걸어가면 의자들이 있는 곳이 있어서 앉아서 친구랑 나눠먹었다.

딱 생각한 그대로의 맛이고 한번쯤 요 근방을 지나간다면 먹어보는 것 추천~

요거 사러 오는길에 행복당도 들러서 버블티손에 들고왔어서 버블티랑 같이 먹었다.

행복당 버블티 너무 맛있어 이틀 연속 먹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