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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부르르 ·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북수동 125-1
★★★★☆ · 카페
www.google.com
푸딩 맛집 행궁동 카페 부르르
만화같은 푸딩 비주얼!
퇴사 후 백수이던 시절 수원 맛집, 카페 탐방 했던 것에 대한 기록을 남긴다.
푸딩이 너무 먹고싶었던 날 집에서 벌떡 일어나 행궁동으로 향했다.
가는길에 만난 문닫힌 카페 앞 귀여운 길냥이
카페 부르르는 장안문, 수원 전통 문화관 근방에 위치하고 있어서 위치 찾기가 쉽다.
버스정류장에서도 가까운 편
오픈 전 방문해서 외관을 먼저 찍어보았다.
기억하기로는 평일에 방문해서 한적했다.
안쪽에도 자리가 있었지만 혼자 방문했기 때문에 입구 가까운 곳에 앉아서 사람이 없는 곳만 찍어봤다.
1인 1음료 였는데 푸딩은 음료에 해당이 안되기 때문에 ㅎㅎ
시그니처 음료인 부르르넛트와 함께 두 종류의 푸딩을 모두 주문했다.
바닐라 푸딩, 커스터드 푸딩 둘다 궁금했기 때문에~!
푸딩과 음료는 만화에서 나올 것 같은 비주얼로 사진이 정말 예쁘게 잘나온다.
한동안 내 카톡 프사로 활용했던 푸딩 사진
부르르 넛트 > 시그니처 음료답게 달달하고 견과의 고소한 향이 느껴지는 커피, 다만 더 달달한 푸딩과 함께 먹으면 달달+달달이라 입 안이 정말 달아진다. 아아 시킬껄 조금 후회함
바닐라 푸딩 > 바닐라를 넉넉히 넣었는지 겉면에서부터 바닐라가 콕콕 박힌게 살짝 보였다. 그리고 부드럽고 약간 탱글한 푸딩 식감이 마음에 들었다. 그치만 먹다보면 약간 느끼한 맛이 있음! 아무래도 바닐라류 디저트는 거의 그런 것 같다 ㅠㅠ
커스터드 푸딩 > 유명한 메인 메뉴는 이유가 있다! 캬라멜 시럽과 같이 떠먹으면 딱 맛있었음. 식감은 바닐라 푸딩과 비슷한데 더 탱글한 느낌이 느껴진건 기분탓일까 ㅎㅎ 둘중 하나만 먹는다면 바닐라보다는 커스터드 푸딩을 먹을 것 같다.
지금은 다른 지역에 살고있기 때문에 다시 방문할 일이 또 있을까 싶지만 수원에서 흔치않은 푸딩 가게라는 점에서 큰 점수를 주고싶다.
다만 노키즈존 인것으로 알고있으니 아이와 함께 방문하려고 했던 분들은 참고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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