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여행

[일본] 도쿄, 후쿠오카 함박 스테이크 맛집 히키니쿠토 코메 (挽肉と米) 키치조지 점, 이마이즈미 점

권재경 2024. 10. 31. 11:06

히키니쿠토 코메 도쿄 키치조지 점 挽肉と米 吉祥寺店

일본사람들도 줄서서 먹는 집

히키니쿠토 코메 키치조지 점은 2022년 12월에 방문! 일본에 거주하는 친한 언니가 그때 당시 핫한 함박 맛집이라고 소개해줘서 방문했었다.

오픈 전인 아침 9시부터 줄서있는 사람들 순서대로 예약을 받는다.

우리는 9시 좀 전에 도착했었는데 앞에 줄이 제법 있었다. 앞사람들이 예약하고 남은 타임중에 가능한 타임을 골라 인원수를 말하면 된다! (한명만 와서 예약해도 되는 시스템)

예약하면 정리권을 주는데 예약시간에 맞춰 올때 정리권을 반드시 들고와야 한다.

 

다행히 원하는 타임이 다행히 비어있어서 예약하고 편하게 키치조지를 구경하다가 시간에 맞춰서 도착했다.

근데 지금도 예약을 이렇게 받고 줄서서 먹는지는 잘 모르겠다;; 이 지점은 거의 2년전에 방문했었어서...

당시에는 온라인 예약이나 그런건 안되고 무조건 줄서서 예약해야했다. 지금은 시부야 점같은 경우에는 미리 온라인 예약이 된다고하니 참고하세요~!

매장 내부는 넓지 않은 편이었다. 입장하면 키오스크에서 결제를 먼저하고 테이블로 안내해준다.

기본 함박은 3개 제공이고 추가로 더 먹고싶으면 키오스크에서 처음에 결제할때 추가하면 된다. 기본은 가격 1800엔 정도로 기억

자리에 앉으면 놓여있는 소스와 먹는 방법같은걸 설명해준다. 앞에 있는 육각 기둥 모양의 나무패 같은걸로 남은 함박 개수를 표기해준다.

밥과 장국은 무한 리필이 된다. 날계란도 원하면 먹을 수 있는데 셀프바에서 인당 1개까지 가능!

사실 언니가 데려가 줬을 때 이거 뭐 그냥 밥에다가 고기 얹은건데 맛맛있어봤자 얼마나 맛있다고...하고 먹었는데 따끈따끈한 솥밥에 갓 구운 함박스테이크를 얹어서 먹어보니 진짜진짜 맛있었다.

고기가 식지않게 원하는 때에 1개씩 제공해주는 것도 맛의 비결 중에 하나인 것 같음!

처음에는 아무 소스도 찍지 않고 밥과 고기만 먹어보라고 추천해줘서 밥과 고기만 반을 먹고 남은 반은 다양한 소스를 한번씩 찍어서 먹어봤다.

 

2번째 함박을 요청하고 밥에 날계란을 비볐다!

개인 취향으로 흰자는 비려서 분리하고 노른자만 따끈한 밥에 빠르게 비벼먹으면 맛있다.

가장 맛있었던 소스에 찍어서 2번째 함박을 먹었다. (초록색 소스였는데 무슨 소스였는지는 까먹었다^^;)

 

3번째는 큰 양념통에 있던 소스들과 조합해서 밥에 비벼서 함박과 먹었다. 밥도 2번이나 리필해서 3그릇 먹었음.. 1함박 1그릇!

양념들이 다양하게 있고 고기가 제법 두툼해서 1그릇에 1개씩도 먹을 수 있었다. 맛있어서 엄청 과식함!

고기는 기름지고 담백한 부위가 적절히 섞여서 딱 좋았다. 굽기도 너무 퍽퍽하지 않고 부드럽게 잘 구워준다.

 

히키니쿠토 코메 후쿠오카 이마이즈미 점 挽肉と米 今泉店

도쿄에서 먹고 너무 맛있어서 후쿠오카에서도 방문함

후쿠오카에 있는 히키니쿠토 코메 이마이즈미 점은 2023년 10월에 방문했다. 번화가를 지나 약간 한적한 골목길로 쭉~ 들어가면 있다.

생긴지 얼마 안되어 예약을 안하고 방문해도 바로 들어갈 수 있다고 들었지만 대기할까봐 오픈 20분전에 갔는데 사람이 우리밖에 없었다 ㅎㅎ;

평일이긴했는데 이렇게 여유롭게 들어가게 되다니..

 

도쿄 키치조지점과 똑같이 키오스크에서 주문하면 자리를 안내해주신다.

매장은 키치조지보단 조금 넓은듯하다.

바로 앞에서 맛있게 구워지고 있는 함박 스테이크들! 직화로 구워서 그런지 향이 확 난다.

테이블에는 소스와 반찬, 계란에 대한 안내가 적혀있다.

일본어 또는 영어 안내가 있음! 외국인이라 그런지 영어로 주셨는데 일본어로 직원분한테 물어보면 친절하게 알려주신다 ㅎㅎ

키치조지 점 방문했을때랑 똑같이 먹었고 이 때도 밥 2번 더 리필해서 과식함~!

근데 다 들어간다! 맛있어.. 따끈따끈한 갓 지은 솥밥과 고기의 조합은 실패가 없는듯

찾아보니 도산공원 근처에도 같은 이름의 가게가 있었다. 얼마전 대만 방문했을때도 히키니쿠토 코메가 있던데 잘되서 해외에도 지점 내는 걸까?!

 

도쿄 시부야 점과 후쿠오카 이마이즈미 점은 온라인 예약이 되는 것 같아서 필요한 사람은 홈페이지 해당 지점에서 예약하면 된다!

한국어 페이지가 있어서 예약이 어렵지는 않다.

키치조지 점은 온라인 예약없이 예전과 같은 방식으로 진행되는 것 같으니 방문하실 분은 참고하세요!

 

https://www.hikinikutocome.com/

 

挽肉と米 公式サイト

「挽きたて、焼きたて、炊きたて」の3たてにこだわった、炭火焼ハンバーグと炊きたてご飯専門店。

hikinikutocom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