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계동 수플레 팬케이크 맛집 어반벨리 801
여기도 n년전 백수시절 뉴코아아울렛에 수영다니던 시절..
수영갔다가 오는데 수플레 팬케이크가 너무 먹고싶어서 집에 오는길에 얼른 검색해서 찾은 맛집
왜 이름이 어반벨리 801인가 했는데 실제로 어반벨리라는 빌라의 801호여서 어반벨리 801이었다.
심플한 작명!
이름에 써있지만 건물 8층에 위치해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8층으로 가면 카페가 있고 카페는 실내/실외 이렇게 있는데 실내도 우드톤의 따듯한 분위기라 괜찮았지만
밖에는 강아지를 데리고 오신분들이 많아서 귀여운 강아지를 보기위해 밖으로 나갔다.
날씨는 조금 추웠지만 귀여운 강아지를 많이 볼 수 있어서 잘한 결정!
나는 혼자가서 사진찍어줄 사람이 없어서 그냥 풍경만 찍었지만 sns에서보니 요기 계단에서 인생샷 건지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았다.
바깥 테이블에는 바람을 막기위해 천막처럼 비닐이 씌워진 곳들이 있었고 그중에 하나에 자리를 잡았다.
귀여운 강아지 한마리가 다가와서 꼬리를 흔들길래 주인의 허락을 받고 찍었던 사진
진짜 너무 귀여웠다..ㅠㅠ
갔을때 초코 바나나? 같은 거랑 메론이 포함된 것, 바나나 딸기가 있는 것 중에 고를 수 있었는데 바나나 딸기로 선택
단것을 각오하고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함께 시켰다 ㅎㅎ
크게 3덩이로 나오고 라즈베리같은 붉은 베리류 콩포트와 시럽, 바나나, 딸기, 크림이 듬뿍 있다.
2명이서 가야.. 딱 맞을 것 같은 양이었지만 이날은 수영하고 난 뒤에 방문해서 혼자서 한개를 다 해치웠다!
당시에 수플레 팬케이크에 빠져있어서 파는 가게 여러군데를 가봤었는데 마음에 들만큼 맛있는 집에 없었다 ㅠㅠ
어반벨리801 수플레 팬케이크는 퐁신퐁신한 팬케이크에 달달한 크림, 과일들과 함께 먹으니 딱 원하는 단맛과 식감을 느낄 수 있었다.
완전 만족!
다만 크림만 얹어도 달기때문에 시럽까지 얹으면 진짜 어마어마하게 달아져서 개인적으로는 시럽은 굳이 안뿌려도 됐을것 같다 ㅎㅎ
n년전에 갔던 가게가 아직도 있는걸보니 역시 나만 아는맛집이 아니라 모두가 아는 맛집이었나보다~!
모든 포스팅은 개인 기록용으로 내돈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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