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카노보다 맛있는 에스프레소를 먹을 수 있는 아주대 레스티드
레스티드 에스프레소바 ·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우만동 85-3 KR R타워 114호
★★★★★ ·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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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년전 백수생활 당시 카페 투어했던 곳 중 하나
사진을 발견해서 글을 써본다! 검색해보니 아직도 운영중인 곳
인테리어 같은건 좀 바뀌었을 수도 있을 것 같다. 사진 찍을 당시 내부에 사람이 좀 있어서 여러 군데를 찍지는 못했다.
지금도 그런지 모르겠는데 이때는 에스프레소 바가 한참 유행할때라 여러잔 마시고 컵을 쌓는 인증샷이 유행했던 때였다.
인증샷을 찍을만큼 많이 마시진 않았고 넘 맛있어서 앉은 자리에서 2잔정도 마셨다 ㅎㅎ
처음엔 스트라파짜또 (카카오토핑이 올라가는 나폴리식 에스프레소), 말렌카 꿀케이크 레몬맛을 주문했다.
매장 내부에서는 쿠키 굽는 냄새와 커피 냄새가 섞여서 너무너무 맛있는 냄새가 가득했다.
스트라파짜또 2300원, 말렌카 꿀케이크 5500원
체코의 전통 디저트인 말렌카 케이크를 이때 처음 먹어봤었는데 말랑 쫀득하고 고소한 맛에 반했다!
대부분 시중 카페에서 판매하는 말렌카 꿀케이크는 네이버에 검색하면 제일 위에 뜨는 업체 제품을 사용하는 것 같았다.
에스프레소 하면 그냥 쓴맛만 생각이 났는데 스트라파짜또는 위에 카카오가 뿌려져 있어서 그런지 초코 향과 커피 향이 잘 어우러져서 코코아향의 깊은 커피맛을 느낄 수 있다!
달지는 않은데 그래서 달달한 꿀케이크랑 잘 어울리는 것 같았다.
이거 먹고 넘 맛있어서 다음엔 시그니처로 2번째 주문을 했다.
가격은 3200원, 요즘 아메리카노 한잔 사먹는거보다 저렴
진한 라떼에 크림과 코코아 가루가 어우러져서 단맛이 느껴진다!
카페의 시그니처 메뉴라 이름이 시그니처 인 걸까 그럴만 하다고 생각이 됐다.
본가에서 가깝지 않아서 이후로 재방문하지는 않았는데 기회가 있으면 재방문 할 예정이다.
모든 포스팅은 개인 기록용으로 내돈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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