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9(목) ~ 9/23(월) 친구랑 4박 5일 후쿠오카 여행 3일차
텐진호르몬 하카타 버스터미널 점
매일 10:00 ~ 22:00
우동 다먹고 또 배불러서 배 두드리며 걸어서 호텔까지 돌아와서 좀 쉬다가 저녁먹기전에 배꺼지게하기 위해 드럭스토어도 갔다오고 로피아도 갔다왔다.
소화제도 챙겨먹고 배도 좀 꺼진것 같아서 저녁먹으러 가기로 했다.
원래 메뉴는 다른거 였는데 호텔에서 가까운 텐진호르몬으로 가기로 결정!
첫날 방문했던 옆가게 키와미야는 사람이 엄청 많았는데 텐진 호르몬은 줄은 없고 가게 내부에 2팀만 있어서 엄청 한산했다 ㅎㅎ;
예전엔 키와미야랑 텐진호르몬 둘다 인기가 엄청 많았던 것 같은데 키와미야만 살아남은걸까?
사실 내장류를 그렇게 좋아하지않아서 텐진 호르몬은 후쿠오카를 처음 방문했을때만 먹고 그 이후는 안먹어서 2번째 방문이다.
처음엔 텐진에 솔라리아 스테이지 지하에서 먹었고 이번엔 하카타 버스터미널점으로 방문
매장 들어가니 오른쪽에 키오스크가 있길래 이걸로 주문하는건가? 했더니 ㅋㅋ 직원분이 당황해서
주문은 앉아서 하면되고 키오스크는 나갈때 결제를 거기서 하면된다고 알려주셨다.
다음에 방문할 때 사용할 수 있는 음료 쿠폰같은걸 잔뜩 주셨지만..
우리 여행 일정 내에 재방문할 예정이 없었기 때문에 요건 그냥 잘 접어서 넣었다.
직원분이 약간 센스가 없으셔가지구 철판앞에 자리가 다 비어있는데도 가장 안쪽으로 안내해줘서 철판에서 요리하는걸 찍을수가 없었다.
메뉴판 찍는걸 깜빡하고 직원분께 돌려드려서 ㅎㅎ 메뉴판 사진은 없다.
텐호루 정식이랑 하나는 메뉴판이 아니라 따로 코팅된 메뉴인 스테이크 어쩌고 정식이었던 걸로 기억
둘다 내장을 엄청 좋아하진않아서 하나만 내장있는걸로 시켜서 다양한 부위로 반반 나눠먹었다.
메뉴 2개 합쳐서 4천엔정도 했다.
곱창인지 대창인지 (내장을 안좋아해서 부위를 잘 모릅니다..)는 곱이 가득차있고 부드러웠다. 소스가 향이 짙어서인지 딱히 냄새나거나하진 않았다.
고기 부위들도 다 적당히 잘 익혀서 숙주랑 너무 잘어울렸다. 계란 후라이는 서비스로 얹어주셨다.
대신 간이 좀 쎈편이라 많이 먹으면 약간 입 안이 짠 느낌이 든다. 식사 보단 술안 주로 더 좋을듯 ㅎㅎ
실제로 먹는 중에 일본 아저씨들이 혼술하러 많이 오긴했다.
무지 바움쿠헨, 편의점 무쿠미
또 밥먹고 배불러서 하카타 버스터미널에 연결된 쇼핑몰들을 돌아다니며 쇼핑했다.
무지루시 매장이 있어서 원래 사려고 했던 다양한 맛의 바움쿠헨이랑 젤리 등을 샀다.
여름한정으로 나온 복숭아, 멜론, 레몬 요런 맛이 없을까봐 걱정했는데 다행히 9월까진 있어서 2개씩 집어왔다 ㅎㅎ
운동가기전에 아침밥 대신으로 먹으면 든든하고 좋다~!
다음날 아침으로 한개 먹으려고 편의점에 들러서 우유랑 무쿠미도 사왔다.
키레이토 레몬은 예전에 일본오면 종종 사먹었던 건데 이번에 NCT 위시씨인지 팬인지 SNS에서 좋다는 말로 크게 홍보가되서 일본오는 한국인 관광객들이 제법 사먹는 듯!
키레이토레몬 시리즈중에 요 초록색 파란띠지인 무쿠미는 붓기빼기에 효과적!
원래 나는 요거보단 초록색 띠지를 자주 사먹었는데 초록색은 피로회복 효과~
비타민이 많이 들어있어서 그런지 레몬즙을 생으로 먹는거 같은 시고 새콤한 맛이 있다.
효과가 좀 있다고 생각해서 여행오는 사람들한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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