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여행

[일본] 도쿄 여행 - 시부야 몬자야끼 츠키시마 몬쟈 쿠우야

권재경 2024. 11. 22. 14:42

츠키시마 몬쟈 쿠우야

11:00 ~ 오전 4:00

 

https://maps.app.goo.gl/WiFnoxR1tsQbvh6s6

 

츠키시마 몬자 쿠우야 시부야 · 일본 〒150-0002 Tokyo, Shibuya City, Shibuya, 1 Chome−25−6 パークサイド

★★★★★ · 몬자야키 전문점

www.google.com

 

2023년 12월 도쿄 여행 시 방문

12월에 도쿄에 가면 거리마다 일루미네이션 장식이 많이 되어있는데 그걸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저녁에 언니랑 일루미네이션 구경하다가 늦은 저녁을 먹으러 시부야 쿠우야를 방문!

 

 

저녁 10시쯤 방문했는데 새벽 4시까지하는 가게라 그런지 늦은 시간임에도 사람들이 붐볐고 대기가 꽤 있었다.

당시에는 앞에 9팀정도 있어서 그냥 기다리기로!

한국인들 워낙 많이 가서 한국어로도 써있는데 대기번호 뽑고 기다리면되고 번호를 불렀을때 자리에 없으면 번호가 넘어간다.

나중에 다시와도 들여보내주지 않고 번호를 새로 뽑아야함!

번호를 뽑았다면 그냥 가게 앞에서 기다리는게 낫다ㅎㅎ

 

 

원래는 늘 츠키시마 몬쟈거리에 있는 몬자 쿠라를 방문하지만 츠키시마 몬쟈거리는 생각보다 일찍 닫아서 늦게까지 하는 시부야로 방문했다.

가장 큰 차이점은 몬자 쿠라는 직접 만들어 먹어야 하는 반면 쿠우야는 직원들이 모든것을 다 해주기 때문에 먹기만하면 된다!

여행객 입장에서는 다 만들어주는 게 좀 더 편하긴한데 나는 몬쟈야끼 만드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요건 조금 아쉬웠다.

 

오래되서 메뉴가 정확히는 기억 안나는데 오징어 구이와 돼지고기가 들어간 몬쟈 2가지를 우선 주문했다. 언니는 같이 마실 생맥주까지 주문~ 나는 술을 안먹어서 패스 했다 ㅎㅎ

 

다먹기도 전에 두번째 메뉴인 감자와 돼지고기, 바질이 들어가는 퓨전 몬쟈 같은 것을 주문했는데 요거 생각보다 괜찮았다 ㅋㅋ

인기메뉴였던거같은데 몬쟈야끼에서 약간 유럽의 맛을 느낄 수 있어서 신기했던..

 

몬자 쿠라는 좀더 기본 몬쟈야끼, 직접 만들어보기의 장점

쿠우야는 늦은 시간 영업, 퓨전 등 다양한 몬자야끼 경험 가능, 직원이 다 만들어줘서 편함의 장점이 있다.

 

맛은 둘다 맛있어서 취향에 따라 방문하면 될 것 같다.

나는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맛 자체는 몬자 쿠라가 좀 더 내 입맛에 맞아서 앞으로도 몬자야끼는 츠키시마로 방문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