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9/19(목) ~ 9/23(월) 친구랑 4박 5일 후쿠오카 여행 2일차

아침밥 먹으러 가기전에 간단하게 전날 저녁에 로손 편의점에서 사다둔 모찌롤과 R-1요거트, 그리고 나의 사랑 요구리나를 먹었다.
모찌롤은 유구하게 예전부터 인기있는 편의점 간식으로 쫀득한 빵과 크림의 조화가 훌륭하다!
혼자 다먹기엔 넘 애매하게 배부르기 때문에 친구랑 반씩 노나먹으면 딱 좋다.
일본 여행 처음갈때 많이 사먹고 한동안 안 사먹었던 간식인데 오랜만에 생각나서 사먹었더니 여전히 맛있었다~
R-1 요구르트는 마시는 것도 있고 떠먹는 것도 있는데 떠먹는걸로 먹고싶어서 처음 사봤다.
질감은 한국에서 파는 클래식 요거트랑 비슷한 탱글 식감인데 요거트중에 제일 좋아하는 식감이라 요거도 만족!
요구리나는 예전에 친구한테 추천받아서 먹은 이후로 일본 올때 마다 사먹는 요구르트 향이나는 물? 음료수?이다.
복숭아 향이나는 이로하스를 다들 많이 사먹을텐데 요구르트 향 좋아하는 사람은 요구리나도 괜찮을듯!
요게 은근 보기가 힘든게 후쿠오카에서는 이상하게 매번 잘 발견했는데 도쿄갔을땐 넘 구하기가 어려웠다;
계절 탓인지 지역탓인지 모르겠지만...
이토오카시
목~화 7:00 ~ 12:00 / 17:30 ~ 11:00
수 17:30 ~ 11:00




오전에는 정식 등의 식사류를 판매하고 저녁에는 이자카야처럼 운영하는 듯한 이토오카시
작년 후쿠오카 여행때 와보고 싶었는데 못와서 이번에 방문했다.
너무 일찍은 아니고 오전 8시 쯤 방문했는데 앞에도 줄이 있었고 뒤로도 줄이 계속 생겼다 ㅎㅎ
일본 현지인들이나 타지에서 여행온 일본인들도 꽤 있는걸보면 일본인들 사이에서도 맛집으로 소문난 곳인듯!
약 20분~30분 정도 기다린 후 들어갈 수 있었는데 다행히 아침에 모찌롤 먹고 나와서 엄청 배고프진 않아서 기다릴만했다.
1층자리로 안내받았는데 1층에는 바 석이 있고 바로 앞에 수족관이 있었다.
헤엄치는 물고기랑 자꾸 기어올라오려는 랍스타? 인지 게? 인지랑 눈이 마주치려고해서 넘 부담스러웠다 ㅠㅠ
한국어 메뉴판을 요청했지만 한국어 메뉴판이 없다고 하여서 그냥 일본어 메뉴판을 보고 주문했다.
직원이 와서 가장 오른쪽 메뉴(이토오카시 정식? 밥상?)를 주문하면 시간이 오래걸린다고 미리 알려준다.
우리는 메뉴를 미리 결정하고 와서 은대구 미림조림 정식을 바로 주문했다.
정식이라 밥과 국, 약간의 반찬, 은대구 미림 조림이 메인으로 깔끔하게 한상 준비된다.
반찬들은 간이 세지않고 맛있었고 생선도 나쁘진 않았다.
다만 생선이 내 입맛에는 약~간 뭔가 느끼한 맛이 있어서 다 먹지는 못하고 남겼다 ㅠㅠ
전체적으로 양이 엄청 많다고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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