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항공 타이베이역 도심공항
타이베이 메인역에서 가도 되지만 베이먼 역에서 가도 된다
타이베이 메인역에서 주로 도심공항 이용하러 많이 가는것 같아서 타이베이 메인역에서 도심공항을 이용하러 갔다.
타이베이 메인 역에서 내려서 공항 철도를 타는 표지판과 바닥 안내선을 따라 쭉 가기만하면 되는데 생각보다 거리가 꽤 된다;
도심 공항은 카드 찍고 기차타러 내려가기 전에 표지판 잘보면 체크인 표지판이 있으니 그쪽으로 가면 된다.
셀프 체크인+수화물을 부치면 되는데 번호가 써있고 안내 직원도 있어서 안내하는대로 따라서 쭉 가면 된다.
우리가 갔을때는 사람이 별로 없어서 대기없이 바로 할 수 있었다.
셀프 체크인 기계에서 체크인하고 수화물 부치고 난 다음에는 바로 나가지말고 CCTV화면에서 내 캐리어가 짐검사 후 컨베이어 벨트를 지나가는것을 확인하고 직원에게 확인받고 나가야 한다!
무거운 짐들은 다 수화물로 부치고 가벼운 몸으로 근처 구경+ 커피한잔 하고 공항에 가기로!
라떼가 맛있는 타이베이 메인역 근처 카페
기차타기 전 카페인 충전
근처 쇼핑몰 건물에서 까먹고 안샀던(그렇게 스타벅스 자주갔는데!) 스타벅스 호지차 via를 구매하고 구글 검색으로 라떼가 맛있다는 평이 있는 카페에 방문했다.
내부는 적당히 넓고 쾌적했다. 디저트류도 많이 먹는 곳인지 가게 안쪽에는 디저트 만드는 공간이 오픈 키친으로 되어 있어서 달달한 냄새가 계속 났다!
아이스라떼 큰거 주문하고 2시간 정도 시간을 떼우다가 공항가는 기차를 타러 갔다.
라떼는 시원하고 고소하고 맛있었음!
공항 가는 기차는 거의 대부분이 공항에서 내리기 때문에 처음에 못앉으면 못 앉을 확률이 높아서 무조건 앉아서 가기로 했다.
(못 앉으면 다음차 기다리는 식으로..)
조금 빠른 기차와 약간 더걸리는 기차(그래봤자 10분인가 정도밖에 차이나진 않지만)가 있는데 우리는 빠른 기차를 타고 이동했다.
다행히 자리가 있어서 앉았는데 역방향이라 약간 멀미가 났다 ㅎㅎ;; 멀미하는 분들은 좌석 방향 잘보고 타시길!

중화항공 타이베이 > 인천 기내식 특별식 과일식
괜히 바꿨어..
타오위안 공항 입국심사 하기전에 써니힐 팝업이 있으니 마지막으로 선물용 못 산 분들은 요기 괜찮다, 캔버스 파우치같은거에 포장되어 있어서 선물하기 좋은듯! (다만 개인적으로 써니힐은 빵이 퍼석해서 맛이 없었다. 그래서 나는 안삼..)
안먹어봐서 먹어보려고 편의점에서 통일 푸딩을 사왔었는데 이건 액체로 취급되서 못들고 들어갈 수도있다는 글을 봐서 심사하기전에 호로록 먹었는데 요거 맛있었다! 진작 사서 하루에 1개씩 먹을껄.. 후회함
수속은 사람이 없어서 자동 출입국심사로 호다닥 들어왔고 (왜인지 친구는 기계가 얼굴인식을 3번이나 못해서 사람한테 받았다) 면세점도 널널하니 사람이 없었다. 근데 면세점이 뭔가 생각보다 살만한것도 없고 구경할만한것도 없고 밥먹을만한것도 없었다;
게이트 방향에 따라 다른지 모르겠지만... 그래서 마지막으로 치메이 펑리수 한박스, 뭔가 차 맛나는 비스킷 한박스 요렇게만 샀다.
그리고 1터미널에 면세구역 안에 있는 버블티 절대 사먹지 마세요 진짜 맛없어요 진짜 대만에서 마지막으로 먹은 음식이 이거라니 맛있는거 많이 잘먹고 억울하다 ㅠㅠㅠㅠ
가오슝 갈때는 차일드밀로 선택, 인천으로 돌아오는 비행기에서는 과일식을 선택했는데 결과적으로는 완전 실패한 선택...
누가 과일이 맛있다고 그랬는데 과일이 진짜 맛이 없었다! 특히 메론이 진짜 맛없었다. 그리고 과일이 여러개 들어있는거 같지만 대부분 같은 과일이었다. 친구는 돌아올때도 특별식을 선택하지 않아서 일반식이었는데 일반식이 훨씬 맛있어 보였다 ㅠㅠ
심지어 과일식을 선택했더니 비건이라고 생각한건지 음료도 과채음료 과자같은것도 곡물 과자를 줘서 안먹고 그대로 반납했다.
빵도 뭔가 퍼석퍼석한 빵이고 발라 먹을것도 버터가 아닌 마가린이었다! (충격) 빵도 맛없고 마가린도 맛없어 ㅋㅋㅋㅋㅋ!!
중화항공 타시는분들 과일식은 선택하지 마세요 ㅠㅠㅠ


다시 2시간 반의 비행을 거쳐 인천공항으로 돌아왔다. 여행 마치고 돌아오면 늘 집이 최고란 생각을 하게된다.
즐겁고 재밌었지만 당분간은 여행안가고 집에 있을래~~



대만 여행 기념품
대만을 털어왔다!
가오슝과 타이난에서 샀던 미피 피규어 너무 귀여워서 더 사올걸 후회함 ㅠㅠ
펑리수와 누가 크래커, 차, 인형, 피규어, 마그넷, 안경닦이, 타포린백, 과자, 젤리 등등! 진짜 많이 사왔고 ㅎㅎ 맛있는것도 있었지만 괜히 사왔다 하는것도 있었기 때문에 다음에 갈땐 맛있는거만 골라서 사와야지~
~담에 가면 꼭 또사올거 리스트~
치메이 펑리수 (내 안에 펑리수 1위)
닥터큐 젤리 (너무 맛있어! 다른맛도 더 사와볼걸)
누가 크래커 (라쁘띠펄, 세인트 피터 커피맛, 가빈병가 녹차, 커피맛 > 요렇게 추천!)
썬메리 펑리수 (요거 선물용으로 괜찮음!)
다음엔 요정도만 재구매할 것 같다! 8박 9일의 대만 여행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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