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오슝 리우허 야시장
크지않지만 있을거 다 있는 야시장
배가 고프진 않아서 소소한 간식거리만 사먹으려고 온 야시장
대만은 야시장을 목적으로 여행온 사람들도 많은데 나랑 룸메는 목적없이 온 여행이라 그냥 야시장은 갈 수 있을때만 가자~ 하는 마음으로 왔다.
(이날이 처음이자 마지막 대만 여행의 야시장일줄은 몰랐지..)
매일 5시에 여는 리우허 야시장 5시반 쯤 갔을땐 이미 문 연 가게들이 많고 사람들도 많았다.
일자로 쭉 2블럭? 3블럭? 정도 있는 곳이라 일단 뭐가 있는지 한바퀴 쭉 돌았다.
룸메는 두툼하게 썰어낸 육포가 마음에 든다고하여 맥주랑 같이 먹을 육포를 픽!
대만은 시식 문화가 발달해있어서 웬만한 곳에서는 대부분 시식을 할 수 있게 해주는데 여기는 시식도 진짜 크게 썰어줘서 감동..
모든맛이 다 맛있었지만 무난하게 갈릭맛으로 1봉다리만 사고 이동했다. 맛있으면 담날 또 사는걸로 하고... 가격은 200원 이었던듯
그다음엔 끝쪽에 있던 곳에서 소시지를 구매했는데 개당 40원 ! 요거는 들고 먹으면서 걸어다녔따. 바로 구워서 육즙이 좔좔 흐르는게 짱 맛있었음
입가심할 과일을 찾다가 처음보는 모양의 과일이 있어서 구매~ 석과라는 과일이었다. 석과는 잘라져있는거 한팩에 100원
육포랑 석과는 들고 호텔에 들고 들어와서 먹었다.
육포는 두툼한 고기에 달짝지근하고 은은한 마늘향이 있어서 맥주랑 같이 먹는 친구말로는 안주로 딱이라고 했다 ㅎㅎ
난 술 안먹구 그냥 과일이랑 육포만 먹었는데 석과는 진짜 신기한 맛이었다 ㅋㅋㅋ 무슨 맛인지 모르겠는데 처음먹어보는 맛? 근데 입에 잘맞아서 입에 안맞는 친구가 안먹는다구한 몫까지 혼자 싹싹 다먹었다. 한개씩 입에넣고 우물거려서 씨를 뱉는 재미(?)가 또 있었던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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