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난 맛집 도소월
밥도, 면도, 두부 튀김도 맛있다!
타이난 맛집이라고 검색하면 제일 많이 나오는 도소월
평일에 가서 그런지 사람이 많지않았고 2층엔 우리와 일본인 여행객 뿐이었다.
메뉴판에는 한글이 적혀있어서 주문은 어렵지 않았다!
단짜이면(일반면), 대만식 돼지고기 덮밥, 두부 튀김 이렇게 3개 주문!
친구와 나는 둘다 해산물을 먹지않아서 ㅎㅎ 단짜이면 위에 얹어진 새우는 남겼다;
전체적으로 일반 음식점들에 비해 그릇의 크기가 작아서 양이 많은 사람들은 인당 메뉴 2개씩 시켜도 거뜬히 그릇을 다 비울 것 같다.
우리는 요렇게 시키고 둘다 만족스럽게 배부른 상태가 됐다.
면은 입구에서 뭔가 만들고 계시던 그 면이었던 것같다. 한국인이라면 입맛에 안맞을수 없는 맛!돼지고기 덮밥도 보면 상상되는 그 맛 그대로 였다.
달콤짭짤하게 간이된 돼지고기 간 거를 밥 위에 올려먹는 맛
두부 튀김은 가오슝에서 먹었던 두부 튀김들과는 다르게 튀김옷이 엄청 얇고 부들부들하고 가쓰오부시로 소스 맛을 냈는지 아게다시도후와 좀더 가까운 맛인것 같았다.
밥먹고 부른 배를 두드리며 다시 백화점까지 걸어가서 1층에서 과자를 구매! 궁금한 마음에 버블티 펑리수가 있어서 사왔었는데 요건 ㅠㅠ 한국에서 와서 먹어보고 조금 후회했다..그냥 파인애플 펑리수나 살껄! 그치만 선물해준 친구들 중에 맛있었따고 하는 사람들도 잇는거봐선 사바사 인 것 같음.. 겉은 밀크티향, 안은 펄처럼 쫀득한 식감과 흑당맛이 난다.
그리고 다른곳에서도 팔거같아서 치메이 펑리수를 안사왓는데 대후회 함... 타오위안 공항에 있긴햇는데 12개들이 1종류밖에 없었기 때문에!
3개짜리도 구매하시려면..요기서 꼭 미리 구매하는 것을 추천한다.
청나라 시대에 조성된 션농지에 거리
낮보단 밤에가는게 예쁠 듯!
관광객이 몰려들기엔 이른 시간이라 그런지 상점이나 식당들이 아직 열지 않은 곳이 많았다. 확실히 저녁에와야 좀 더 거리가 예쁘고 볼 것도 많을 것 같았다. 그냥 산책겸 슬렁슬렁 걸어다니다가 문을 연 소품샵들 몇개만 들어가서 구경하고 나왔다ㅎㅎ
션농지에 거리에서 호텔 방향으로 돌아오는길
대만의 골목과 거리들은 특유의 느낌이 있어서 좋은 것 같다.
골목과 거리 사진을 다들 많이 찍던데 왜 그런지 알 것 같은 느낌! ㅎㅎ 나도 많이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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