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밥

[서울] 고속터미널 근방 직장인 회식 추천 - 텍사스 데 브라질

권재경 2024. 11. 21. 14:20

텍사스 데 브라질

매일 11:30 ~ 16:00, 17:00 ~ 22:30

 

https://maps.app.goo.gl/ynWR3K3zPcJPguvS9

 

텍사스데브라질 센트럴시티점 · 서울특별시 서초구 사평대로 205

★★★★☆ · 브라질 레스토랑

www.google.com

 

고기와 고기, 고기를 위한 고기 뷔페 텍사스 데 브라질! 회식으로 팀원들과 방문했다.

고속터미널 역 3번 출구로 나와서 직진하면 매장이 있다. 커다랗고 무거운 문이 인상적이었다.

 

 

내부도 굉장히 크고 화려하게 장식되어 있었다.

모든것이 다 크고 화려해서 눈이 즐거웠던 인테리어 ㅎㅎ

예약을 미리 했기 때문에 직원분이 안쪽 자리로 안내해주셨다.

뷔페도 가깝고 고기 굽는 것도 잘 볼 수 있는 자리!

 

 

자리에 앉으면 고기에 곁들여 먹을수있는 민트젤리와 이것저것 먼저 가져다 주신다.

와인을 좋아하는 사람은 와인 무제한 이벤트를 이용해보는게 좋을 것 같다.

나는 술을 안먹어서 패스~

 

 

평일 디너로 방문했기 때문에 15가지의 고기를 맛볼 수 있었다.

종류는 안내 책자에 잘 설명되어 있다.

 

 

메뉴판에는 이용 방법이 설명되어 있다.

테이블에 놓여있는 칩으로 고기를 더 먹고싶은지 아닌지를 서버가 알 수 있게 표시해주면 된다!

평일 디너 가격은 78,000원으로 가격이 다소 비싼 것 같지만 고기가 무한 리필이라고 생각하면 가성비 괜찮은듯!

 

 

음료와 술들을 주문하고 뷔페를 구경하러 갔다.

와인과 잘 어울릴 안주들과 고기와 곁들여 먹기 좋은 것들 위주로 구성되어 있다.

 

 

 

뷔페 음식을 담고 테이블에 돌아오니 흰 천에 담긴 치즈 빵? 같은 것과 시나몬을 얹은 바나나 구이, 스프가 준비되었다.

요 치즈 빵이 은근 맛있어서 계속 집어 먹었다 ㅎㅎ

 

 

고기는 자리에 앉아있으면 서버분들이 고기를 들고다니면서 고기 부위에 대해 설명해주면서 원하는지 물어본다!

큰 칼로 살짝 잘랐을때 고기집게를 이용해서 고기를 잡고있으면 한점 크게 썰어주시고 더 달라고하면 그 자리에서 더 주신다.

 

 

고기 뿐만아니라 새우나 크림치즈 베이컨말이, 소시지 등의 구이도 준비되어 있기 때문에 덜 질리게 먹을 수 있다!

 

먹는데 집중하느라 사진이 다 흔들렸다 ㅎㅎ; 그냥 찍었다는데 의의를 두기로...

 

어느정도 한점씩 집어먹고나니 배가 불러서 더는 못먹겠어서 나는 아아와 치즈 케이크를 후식으로 주문했다.

치즈 케이크 가격이 어마어마하게 비쌋는데 한조각에 만원이 넘었다 ㅋㅋㅋ 법카라서 그냥 주문했지 내 돈이었으면 안 사먹었을듯..

냉동인지 해동되서 나오는데 시간이 좀 걸렸고 데코를 예쁘게해서 전달해주셨다.

치즈케이크, 블루베리 치즈케이크, 초콜렛 케이크 등 다양하게 시켜서 다른 맛도 조금씩 먹어봤는데 초콜렛 케이크가 어마어마하게 달아서 놀랐다.

 

치즈케이크에 아아 정도가 딱이었던 것 같다.

고기를 많이 먹는 사람이라면 가볼만한 곳 인듯 하다!